‘비밀의 문’ 김민종 “검술과의 인연 각별…본국검법도 익힌 적 있어”

입력 2014-09-18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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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이 1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김민종이 검술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대기획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제작 발표회가 한석규, 이제훈, 김민종, 김유정, 최원영, 박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민종은 이날 "사실 전과도 검술에 대한 인연이 있다. 영화 '귀천도'와 '낭만자객'에서 검을 익혔다"며 "영화를 위해 본국검법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종은 "하지만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관절에 무리가 와 힘들다. 그래도 배역이 검술의 달인인만큼 틈틈이 준비 하겠다"고 덧붙였다.

SBS 대기획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백성들을 위한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의 갈등이야기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는 2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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