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뉴논스톱’ 식구들 사진 공개 "타조알 김영준 반갑다"

입력 2014-11-04 13: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다빈, 정태우,김영준, 뉴논스톱'

2007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연기자 정다빈이 새삼 화제다.

연기자 정태우는 4일 자신에 SNS에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 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 추억을 안주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태우를 비롯한 ‘뉴 논스톱’ 멤버들이 다정하게 앉아 있다. 12년 전만큼이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정태우의 사진과 글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이날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다빈이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1980년생인 정다빈은 MBC 시트콤 ‘논스톱’과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던 연기자다. 27세 때인 2007년 2월7일 우울증 등의 이유로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
었다.

누리꾼들은 "뉴 논스톱 김영준 오랜만이야", "김영준 영화에서 봤어요", "뉴 논스톱 김영준 등 다들 스타됐네", "뉴 논스톱 김영준 똑같다" 등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정다빈 정태우 김영준 등이 출연한 ‘뉴 논스톱’은 문화 대학교 학생들의 좌충우돌 청춘 일기를 그린 시트콤으로 방송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며 ‘스타 등용문’으로도 불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