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이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5일(수) 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단발로 싹둑! 자르고 윤유래 기자로 변신! 오는 12일 (수) 첫 방송 예정인 SBS 피노키오 많이 기대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3화부터 등장해요.”라는 게시물과 함께 이유비의 대본 인증 사진이 업데이트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비는 다음 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피노키오'의 대본을 들고 있다. 또한 깔끔한 옷차림과 단정한 단발머리로 극중 기자 다운 포스를 한껏 발산하는가 하면, 무결점 피부를 공개해 여성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트레이드 마크인 청순한 생머리를 과감하게 싹둑 잘라 극중 캐릭터에 힘을 실은 것은 물론, 특유의 사랑스러운 아우라와 물오른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유비는 극중 과거 아이돌 그룹의 사생팬이었던 사회부 기자이자 의욕 넘치고 오지랖이 넓은 ‘윤유래’ 역으로 등장, 사생팬의 경험이 경쟁력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어떤 취재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있는 모습으로 극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 넣는다. 오는 12일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