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소유-정기고, San E-레이나 등 멜론 뮤직 어워드 출연 확정

입력 2014-11-10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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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4)’의 2차 라인업과 셀러브리티 시상자들이 발표됐다.

10일 국내 대표 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와 MBC플러스미디어(대표 한윤희)는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 걸그룹 ‘에이핑크’와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팀 ‘소유&정기고’, ‘San E&레이나’의 출연을 확정하고, 또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군 대표 방송인, 가수, 배우 등 최고의 셀레브리티들이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정상급 걸그룹으로 성장한 ‘에이핑크’가 미니앨범 5집으로의 컴백을 앞두고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 청순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에이핑크는 올해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새 앨범 콘셉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놀라운 호흡의 조합을 자랑하는 콜라보레이션 팀도 멜론 뮤직 어워드의 무대를 장식한다. ‘썸’ 열풍의 주인공‘소유&정기고’와 새로운 여름 테마송 ‘한여름밤의 꿀’의‘San E&레이나’가 올 한해 차트를 강타했던 콜라보레이션 곡의 무대를 직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멜론 뮤직 어워드를 화려하게 빛낼 스타 시상자도 함께 공개되어 화제다. 인기 TV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에네스 카야와 줄리안 퀸타르트를 비롯해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김연우, 배우 홍종현, 가수 윤상 및 모델 겸 배우 남주혁 등 인기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서게 된다.

또한 멜론은 올해 처음으로 일반인을 시상자로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온라인 응모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일반인이 시상자로 참여한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수상을 직접 축하하는 영광의 자리인 만큼 팬들의 참여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올해 멜론 뮤직 어워드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라 전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각 부문별 수상자를 뽑는 온라인 투표부터 멜론 서비스 10년을 기념하는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직접 시상자로 나설 수 있는 이벤트까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멜론 뮤직 어워드의 부문별 수상자를 가리는 2차 온라인 투표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공식 웹사이트 (awards.melon.com) PC웹 및 모바일에서 TOP10에 선정된 10인(팀)을 대상으로 한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을 비롯해 네티즌인기상 등 각 부문별 수상자를 직접 뽑는 투표에 참여 가능하다.

‘2014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날 행사는 MBC뮤직, MBC every1, MBC Queen, 멜론, 1theK 유튜브채널을 통한 전세계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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