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열창에 입영 장병 아우성 "역시 군통령!"

입력 2014-11-11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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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 '멸공의 횃불'을 열창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서 '멸공의 횃불' 등 육군 애창군가를 불러 군 장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헬로비너스는 신곡 '끈적끈적'을 비롯해 3곡을 준비했다. 하지만 군 장병들이 갑작스레 군가를 요청해 와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 등을 열창하게 됐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헬로비너스가 활동 중 군 위문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다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군복 상의에 셔츠를 매치한 센스 있는 무대의상으로 입영 장병들의 가슴을 초토화시켰다.

누리꾼들은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역시 군통령답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멋지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군가를 외우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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