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헨리·박광선·유성은, ‘칠전팔기’ 1차 라인업 확정!

입력 2014-11-17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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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이 2015년 1월 대대적으로 선보일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의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B1A4 진영, 슈퍼주니어-M 헨리, 울랄라세션 박광선, 유성은이 바로 그 주인공.

Mnet은 지난 9월 인생 불합격자들의 운명극복 뮤직 밀당극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 소식을 알렸다. 현재 캐스팅 마무리 단계이며, 이달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칠전팔기, 구해라’에 폭발적인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지닌 뮤지션이 대거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벌써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소위 운수나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와 그녀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과 ‘강세찬’ 세 사람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꿈’인 ‘구해라’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춘들이 펼쳐나가는 운명 극복기가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강세찬’ 역으로 캐스팅 된 B1A4 진영은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곡, 작사까지 섭렵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비상한 존재감까지 인정받았다.

또 바이올린, 피아노 등 뛰어난 악기 연주는 물론 노래부터 작곡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함으로 인정받고 있는 슈퍼주니어-M 헨리는 극중에서도 한국말이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4차원 음악 천재 캐릭터 ‘헨리’ 역을 맡는다. ‘슈퍼스타K’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 박광선은 결벽증을 가진 16대 독자 '장군'을, ‘보이스코리아’ 출연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션 유성은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이우리’를 연기한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일으킨 김용범 PD와 ‘댄싱9’ 시즌2 안준영 PD 연출에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까지, 그야말로 ‘어벤져스’ 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서바이벌, 예능, 음악방송, 시트콤 등 복합장르의 흥행코드가 집약된 뮤직드라마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범 PD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한 데 모으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이돌의 편견을 깨고 있는 진영, 헨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유성은, 박광선 두 명의 뮤지션을 1차 라인업으로 먼저 공개했다. 심혈을 기울여 환상 조합을 만들어 낸 만큼, 멋진 음악과 감동 스토리가 함께하는 뮤직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오는 2015년 1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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