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동아닷컴DB
배우 이병헌이 오늘(21일) 입국했다.
이병헌 소속사는 21일 “이병헌이 오전 6시에 입국했다”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그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 씨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에 대한 공판기일이 24일로 정해지면서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과 함께 귀국하지 않았다. 미뤄진 공판이 24일로 다가오면서 그가 과연 그동안 있었던 루머와 소문에 대해 어떻게 해명할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 씨와 다희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해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것은 사실이나 과정 등 구체적인 내용들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후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