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의 실력파 아티스트를 보유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스타쉽)에서 선보이는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유명 래퍼, 프로듀서들과 협업미션을 선보여 서바이벌 사상 가장 화려한 미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1차 데뷔 미션의 충격적인 결과 발표와 함께 효린, 소유, 산이, 기리보이 등 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음원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는 2차 데뷔 미션이 진행됐으며, 에이스 셔누가 탈락 후보로 선정되는 등 이변이 속출해 시청자들을 충격과 혼란에 빠뜨린 바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1차 미션 1위 주헌과 3위 샵건의 랩배틀 정면 대결이 예고돼 있어 이른바 ‘역대급’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실력파 ‘괴물 연습생’ 주헌과 자신만의 랩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룹 위너 송민호의 사촌동생 샵건은 정식으로 실력을 겨뤄보기는 처음인 것으로 밝혀졌다.
절친들이 꾸미는 이번 서바이벌 무대가 그 어느 때보다 잔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2명의 연습생들 중 단 네 명 뿐인 랩파트 연습생들 중 과연 누가 우승을 거머쥐고 효린-산이와 함께 음원 발매의 영광을 안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씨스타의 효린, 래퍼 산이와 호흡을 맞춘 랩파트 우승자 음원은 내년 1월2일 공개된다. 2015년 스타쉽의 첫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될 이번 음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명실상부 최고의 음원 강자인 효린-산이와 함께 음원발매 미션을 함께 수행하게 될 영광의 우승자는 31일 밤11시에 공개된다.
엠넷과 스타쉽이 선보이는 잔혹 서바이벌, 연습생들의 데뷔 전쟁 ‘노머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쉽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