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뉴스’ 방송 캡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아들 배우 고윤(27)이 국제 시장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해 12월 17일에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부산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이 시대의 아버지이자 형제이자 친구인 덕수(황정민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 중 김무성 대표의 아들 고윤은 ‘국제시장’ 중 흥남철수 장면에서 미군 장군에게 피난민 수송을 호소하는 통역관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실존인물인 고(故) 현봉학 박사를 연기한 것이다.
김무성(64)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31일 당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아들인 고윤이 출연한 영화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을 관람했다.
김무성 대표는 ‘국제시장’ 관람 후 “우리 역사에 질곡의 역사, 굴곡의 역사가 많은데 고비 고비마다 우리 국민 개개인이 이렇게 고생을 많이 하고 비극이 많았다. 그 과정의 아픔을 같이 나누다보니 눈물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무성 대표는 “아들 고윤의 연기 실력은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김무성 대표 아들 고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무성 대표 아들이 고윤이었어?” “영화 다시 한 번 봐야겠네” 등 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