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버거 원조논란 파비앙 “농담인데요”

입력 2015-01-06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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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버거 파비앙, 사진|파비앙 트위터

라면버거 파비앙, 사진|파비앙 트위터

파비앙의 라면버거 원조주장에 논란이 일자 장난이었음을 알렸다.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파비앙은 JTBC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 출연해 라면버거를 선보인바 있으며, 당시 파비앙은 ‘최고셰프’에 등극했다.

특히 파비앙의 라면버거와 롯데리아의 라면버거는 외견상 거의 차이가 없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파비앙이 라면버거의 원조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미 수년전 일본의 한 요리사가 라면버거를 선보인바 있으며, 온라인상에서도 라면을 이용한 햄버거 레시피가 종종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파비앙의 '원조' 주장을 지적했고 파비앙은 다시 "농담식으로 올린건데요?"라고 단순히 장난임을 확실히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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