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투명인간’ 첫 방송, 시청률 4.0%로 불안한 출발

입력 2015-01-08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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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투명인간‘ 방송화면 캡처

강호동 ‘투명인간’ 첫 방송, 시청률 4.0%로 불안한 출발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그램 KBS 2TV ‘투명인간’이 4%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첫 방송한 '투명인간'은 4.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작인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의 마지막 회(4.8%)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투명인간'은 바쁜 업무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회사에 몸담고 있는 직장인들을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박성진 등 6명의 연예인과 일일게스트가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며 일터를 놀이터로 만드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연예인 팀과 게스트는 1명씩 본인이 대결하고자 하는 직장인 1명을 지목한 후 사무실로 들어가 제한시간 내 직장인의 반응을 얻어내야 한다. 지목당한 직장인은 연예인 팀 또는 게스트를 보고도 안 본 척 투명인간 취급을 해 100초를 버텨야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강호동이 속한 연예인 팀과 10명의 직장인과 대결을 벌였다.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누어 대결을 벌였다.

한편 동시간대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5.7%,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가'는 4.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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