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나영석 PD에 대한 믿음 컸다”

입력 2015-01-09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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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삼시세끼’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차승원은 9일 서울 임피리얼펠리스에서 열린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서 “‘무한도전’은 유재석 씨의 부탁으로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몸은 고되지만 토크쇼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삼시세끼’의 경우 요리라는 소재가 구미를 당기게 했다”며 “나영석 PD라는 출중한 PD와 함께 작업을 하고픈 마음도 앞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연출 나영석&신효정PD)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 세 사람은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 19일(금)부터 23일(화)까지 4박 5일간 만재도에서 촬영을 마쳤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남자의 활약이 펼쳐진다. 오는 1월 16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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