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하선 “처음엔 설렜는데 막상 입소 앞두니 떨려” 소감

입력 2015-01-1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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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박하선 “처음엔 설렜는데 막상 입소 앞두니 떨려” 소감

배우 박하선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촬영을 위해 12일 입소했다.

박하선은 이날 오전 8시 논산훈련소를 통해 훈련소로 들어갔다. 편안한 복장으로 훈련소 앞에 도착한 박하선은 함께 입소하는 다른 입소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떨리는 마음으로 훈련소로 향했다.

박하선은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를 통해 “평소에 ‘진짜 사나이’를 즐겨 본다. 그래서 꼭 한번 참여해보고 싶었다. 처음에 출연을 결정했을 때는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 막상 입소를 앞두니 떨리는 마음이 더 크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출연을 결정한 후 개인 훈련을 하며 ‘진짜 사나이’를 대비했다. 평소 클라이밍을 해오던 박하선은 근력을 키우기 위해 연습량을 늘렸고 필라테스 등을 통해 기초 체력을 키웠다.

소속사는 “‘진짜 사나이’가 예능이지만 군대에 들어가는 만큼 최선을 다해 훈련을 소화하겠다는 마음이 강하다”며 “그동안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을 보이던 박하선과는 또 다른 모습의 박하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하선은 MBC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남다른 반전 매력과 예능감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경찰 역을 소화한 데 이어 중국 영화 ‘탈로이도’에서 공주 역을 맡아 특유의 고풍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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