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재하, 드라마 ‘피노키오’서 1인2역 행운

입력 2015-01-16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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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신재하. 사진제공|인넥스트트렌드

연기자 신재하가 눈에 띄는 활약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신재하는 15일 밤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마지막회에 다시 등장했다.

드라마 초반, 주인공 기재명의 아역을 맡아 시선을 모았던 그는 활약에 힘입어 마지막회에 다른 역할로 다시 등장했다.

이번엔 방송사 기자로 지원한 취업준비생 역이다.

이로써 신재하는 ‘피노키오’에 참여한 연기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1인 2역을 맡아 다양한 모습을 펼쳐보였다.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의 한 관계자는 16일 “신재하의 1인 2역은 그가 드라마 초반 보여준 열정을 인정한 제작진의 선택으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1993년생인 신재하는 지난해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또 다른 영화 ‘거인’에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최근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 촬영을 소화하는 등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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