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프랑스 파리에서 우아한 여성미를 드러냈다.
빅토리아가 패션지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파리에서의 화보를 공개했다. 파리 곳곳의 거리와 아파트먼트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빅토리아는 레트로 룩을 입은 채 파리지엔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빅토리아는 촬영을 위해 옷을 미리 입어보고 메이크업을 꼼꼼히 살피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스태프들에게 자신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라면을 끓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빅토리아는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에 대해 “전편이 워낙 성공적이어서 처음에는 부담이 컸는데, 다행히 극 중 ‘그녀’가 한국어를 조금 하는 중국인이라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차태현 선배님과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고 평소 나의 엉뚱한 모습도 잘 녹아든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연기할 수 있는 지금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다만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던 멤버들이 곁에 없어서 외롭다”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빅토리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