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소속사 측 "아는 바 없다"

한류스타 배용준의 결별 소식이 화제를 낳았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7일 “배용준과 구소희 씨가 헤어졌다. 그러나 헤어진 시기나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배용준은 2013년 말 LS산전 구자균 회장의 차녀 구 씨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두 차례나 결혼설에 휘말렸지만 끝내 결별했다.

배용준의 연인이던 구 씨는 뉴욕 시러큐스대학을 졸업한 뒤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이후 LS산전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구소희 결별, 아쉽다” “배용준 구소희 결별, 맙소사” “배용준 구소희 결별, 결혼할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용준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후 2011년 소속사에서 제작한 드라마 ‘드림하이’에 특별출연한 것을 제외하고는 연기 공백기를 갖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