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의원 아들, 담배 절도 혐의
여당 의원 아들
여당 의원 아들이 담배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고 뉴스1이 2일 보도했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에 위치한 한 편의점은 지난 1일 “여당 모 의원 아들이 2014년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14갑의 담배를 빼돌린 의혹이 있다"고 폭로했다.
해당 편의점 본사 역시 “해당 여당 의원 아들이 주로 던힐 등 외국산 담배의 바코드를 찍어 결제하고 이를 취소한 뒤, 적게는 한 갑부터 많게는 한 보루씩 담배를 챙긴 것 같다”면서 “비정상적 결제취소에 따른 재고 부족 등 상당한 정황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서울 마포경찰서는 2일 해당 편의점을 방문해 CCTV를 확인하는 등 여당 의원 아들의 절도 혐의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사진=여당 의원 아들 담배 절도 혐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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