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어린이집 일일교사로 변신…육아 고군분투

입력 2015-03-04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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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 어린이집 일일교사로 변신…육아 고군분투

‘무한도전’ 멤버들이 어린이집 일일 교사로 변신한다.

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의 ‘무도어린이집’ 특집에서는 다섯 멤버들이 육아전문가에게 수업을 받은 후 실제 어린이집의 일일교사에 도전해보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진다.

멤버들이 육아에 도전하는 것은 8년 전 ‘아빠수업특집’ 이후 처음. 특히 8년 전과 달리 현재 다섯 멤버들은 모두 자녀를 둔 아빠가 되어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멤버들이 자타공인 육아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교육을 받은 후 직접 어린이집 교사로 나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은영 박사는 상황극을 통해 멤버들의 육아방식을 날카롭게 평가했다. 멤버들은 평소의 방식으로 뜻밖의 지적을 당하거나 칭찬을 받는 등 상상치 못한 진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다섯 멤버 모두 자녀를 둔 아빠인 만큼 사전교육을 받는 동안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했다고.

사전교육 내용을 토대로 멤버들은 어린이집의 일일교사 체험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아이들이 등원해서부터 집에 돌아갈 때까지 책임지며 아이들과 하루 동안 동고동락, 본격적으로 올바른 육아에 도전해보았다.

다양한 매력의 어린이집 교사로서, 그리고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아빠로서의 다섯 멤버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무도어린이집’은 오는 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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