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이태임 욕설 파문’을 뒤로 하고

입력 2015-03-07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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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김예원. 동아닷컴DB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연기자 이태임의 욕설 파문에 휘말려 곤혹스런 입장에 있으면서도 연예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태임과 갈등으로 비춰질까 당시 현장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자제하면서 적잖은 속앓이를 했지만, 예원 측은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6일 예원 소속사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드라마 출연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이태임의 욕설 파문이 알려진 뒤에도 의류, 화장품 등 모델 계약과 관련해 광고 에이전시의 연락이 이어졌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이 알려진 상황이라 예능프로그램 출연 요청은 다소 줄었지만, 연예계 여러 분야에서 여전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한편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

예원 측은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다행히 연예계 여기저기서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면서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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