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라붐, 차량 반파사고…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부상

입력 2015-03-06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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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라붐. 동아닷컴DB. 

신인그룹 라붐, 차량 반파사고…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부상

신인 걸그룹 ‘라붐’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라붐 측은 6일 “신인 걸그룹 라붐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붐과 함께 스태프들은 차량 3대로 복귀를 하던 중 1대의 카니발 차량이 동부간선도로 장안교 부근에서 과속으로 달려오는 차를 피하다 가드레일을 받고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는 라붐 매니저와 라붐 스타일리스트와 스태프들이 탑승한 상태였고 라붐 멤버들은 다른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어 사고를 면했다. 라붐 스파일리스트인 송혜명 씨는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고 매니저와 스태프들은 간단한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라붐 측은 “상황이 갑자기 끼어든 차량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가드레일에 충돌 할 수 밖에 없었다. 에어백이 모두 전개될 정도의 큰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큰 부상을 입지 않아 다행이고 하늘이 도운 것 같다”라며 스태프와 매니저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거라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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