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콜린 퍼스, 3월 23일 중국行…“내한 일정 無”

입력 2015-03-09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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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의 주인공 콜린 퍼스가 영화 홍보를 위해 중국을 찾는다.

20세기 폭스 측은 9일 중국 웨이보를 통해 콜린 퍼스가 영화 홍보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콜린 퍼스는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등에 참여하며 중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렇지만 콜린 퍼스의 한국 행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킹스맨’은 한국에서 연일 큰 인기를 누리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외화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을 지켰다.

이미 개봉을 한 영화이기에 굳이 그가 한국을 찾을 이유는 없다. 많은 팬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러 한국을 방문할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콜린 퍼스의 내한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

‘킹스맨’ 관계자는 9일 동아닷컴에 “우리 역시 콜린 퍼스가 중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한국에도 방문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아직 내한 일정은 전해들은 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킹스맨’은 빈민가 청년 에그시(태런 애거튼 분)가 전설적 베테랑 요원 해리(콜린 퍼스 분)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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