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현우 “이태원 건물 날린 이후 지금도 잘 못 가”

입력 2015-03-11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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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현우 “이태원 건물 날린 이후 지금도 잘 못 가”

가수 겸 배우 이현우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사업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텄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커피, 의류, 식당까지 다양한 업종에 도전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던 이현우는 여러 사업에 도전했다가 최근 돈가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사업 때문에 이태원에 건물 날린 적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현우는 “이태원 H호텔 뒷골목에 있었다”며 소유하고 있던 이태원 건물에 대해서 공개했다.

그러자 MC들은 “요즘 이태원이 시세가 많이 올랐다”, “지금 사람이 많은 곳인데” 등 안타까워했다.

이현우는 “그래서 제가 이태원을 잘 못 간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이현우는 사업 때문에 이태원 건물을 팔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밍밍할 것 같았던 이현우의 뜻밖의 예능감이 터진 ‘라디오스타–밍밍남 간을 맞춰드립니다’ 특집은 1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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