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화제, 핵심은 ‘원유’

입력 2015-03-16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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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이영돈PD가 간다’ 캡처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가 간다’에서 그릭요거트를 다룬 이후 그릭요거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이영돈PD가 그릭요거트의 실체를 찾아 그리스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뿐만 아니라 이영돈PD는 국내에서 시중 판매되고 있는 8개 제조사의 요거트가 정말 그릭요거트가 맞는지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검증에 참여한 그리스 요르고 쉐프, 불가리가 미카엘 쉐프, 고려대 교수는 8개의 요거트를 보고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요르고 쉐프는 8개의 요거트 냄새를 맡아보고 질감을 확인하더니 인상을 썼다. 그는 “이건 요거트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원래 그릭요거트는 신 맛이 강하며 질감이 단단하다”고 전했다.

이어 미카엘 쉐프는 “8개 중에 그릭요거트는 단 한 개도 없다. 무슨 가루 같은 것도 들어가 있고. 사실 이게 뭔지 모르겠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돈PD는 그리스에 직접 찾아가 그릭요거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봤다. 그릭요거트를 만드는 데에는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를 맞춰 발효시키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확인한 이영돈PD는 “그릭요거트의 특별함은 레시피가 아닌 원유 그 자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영돈PD가 간다’에서 이영돈PD는 2주간 그릭요거트를 섭취한 후 생긴 신체변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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