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독자 레이블 설립 “YG 전폭적 지원”

입력 2015-03-27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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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가 새로운 힙합 레이블 설립을 추진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에픽하이를 필두로 새로운 레이블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27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말을 빌려 타를로를 대표로 하는 새로운 레이블의 설립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레이블 설립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인 것이 맞다"라며 "새로운 레이블은 힙합 레이블로 에픽하이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YG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뷔 13년차를 맞이한 에픽하이는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이어오며 현재는 정상급 힙합 프로듀서이자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SXSW에 참석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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