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동영상 논란… 회사-군대 패러디까지 등장

입력 2015-03-28 15: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태임 예원’ 배우 이태임과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의 욕설 동영상이 유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패러디까지 등장해 화제다.

유출된 영상에서는 "추워요?"라고 묻는 예원에게 이태임이 "야 너무 추워 너 한번 갔다와봐"라고 말합니다. 이어 예원이 "안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했고, 예원이 "아니,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태임이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생활 패러디가 등장했습니다. 이태임을 대리, 예원을 신입이라고 가정했을 때 대리가 밤새 일하고 신입이 아침에 출근해서 만난 상황으로 묘사했다.

대리가 "너도 오늘 밤 좀 새울래?" 라고 말했을 때 신입이 "아니"라고 말했을 때를 가정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태임 예원 군대 버전도 있다. 만약 병장이 영하 20도에서 제설 작업하고 내무반에 들어왔는데 일병이 "아니"라고 대답했을 때로 패러디했다.

한편, MBC 측은 "현재 유출 경로를 비롯해 진위 여부 등 제작진 확인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예원 측 역시 "예원의 영상이 온라인 상에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정리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