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중 하나인 ‘춘곤증’, 증상과 해결법은?

입력 2015-04-10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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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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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중 하나로 춘곤증을 꼽을 수 있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를 신체가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생리적 부적응 현상이다.

특히 겨울동안 운동이 부족했던 사람이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있다.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어지며 얼굴이 달아오르는 등의 갱년기 증상과 비슷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춘곤증을 이기려면 규칙적인 생활은 기본이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과음이나 흡연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봄이 되면 우리의 몸은 많은 비타민을 필요로 한다”며 “겨울철보다 최고 10배까지 더 많은 비타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비타민 섭취가 부족하면 춘곤증이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봄철피로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수면을 충분히 하며 가벼운 운동을 톨해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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