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상상 초월 보양식 등장에 전현무 ‘오만상’

입력 2015-07-08 09: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요미식회’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보양식 경험담이 쏟아진다.

8일(수)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의 주제는 ‘복달임’. ‘복달임’은 복날에 고기붙이로 국을 끓여 먹는 풍속을 일컫는 말로,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더위를 이기기 위한 스태미나 음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MC 신동엽, 전현무와 황교익, 강용석, 이현우, 홍신애 등 고정 패널에 게스트로 참여한 배우 임원희와 김동욱까지 출연진 모두의 기상천외한 보양식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중국에서 자라 껍질을 먹어봤다는 신동엽의 경험담은 애교 수준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 특히, “이런 것도 먹는다니!”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보양식 끝판왕이 등장하며 초딩 입맛 전현무가 눈살을 잔뜩 찌푸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해 “정력에 좋다는 것은 다 먹어봤다”는 황교익의 폭탄 선언 등 여름이면 더욱 생각나는 스태미나 음식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길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하게 한다. 상상을 초월한 보양식의 정체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복날 특집으로 꾸며진 오늘 ‘수요미식회’에서는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다양한 보양 요리 이야기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복날 음식의 대명사 삼계탕부터 힘의 상징 장어와 고급스러운 여름 보양식의 대명사 민어까지, 여름이면 생각나는 온갖 스태미나 음식의 향연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여기에 “장어 부위 중 정력에 가장 좋은 건 꼬리?” 등 우리가 몰랐던 보양식에 관한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tvN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食文化)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tv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