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원유철(경기 평택갑)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후보를 합의 추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도부는 국회법 거부권 사태 및 유승민 원내대표 퇴진 이후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합의추대키로 의견을 모은 뒤 단일후보로 원유철 의원을 선택했다.
원유철 전 의장은 이날 오후 5시까지 다른 후보의 등록이 없으면 14일 당 의원총회에서 합의추대로 당선된다.
이어 김정훈 의원도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직에 단일후보 등록을 마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정훈. 사진ㅣ원유철 . 동아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