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아내와 아이를 해외 스케줄에 데려가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슬기는 '기억에 남는 휴가가 언제냐'는 물음에 "사실 스케줄이 있어서 쉽지 않다. 가끔 인터뷰를 해외에서 진행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살짝 하루 더 있다 온 적은 있다. 예전에 김희애 인터뷰 때문에 중국 상하이를 간 적이 있는데 사비로 어머니와 동생을 데리고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나도 출연료를 안 받고 아내와 아이를 데려가도 되냐고 부탁한 적이 있는데 별로 안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슬기, 원모어찬스 박원이 출연한 '어떻게 해야되죠' 코너가 전파를 탔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