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주아, 태국인 남편 소개 전 어머니 반응 “미친 헛소리하고 있네”

입력 2015-07-15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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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주아 남편’

‘택시’ 신주아, 태국인 남편 소개 전 어머니 반응 “미친 헛소리하고 있네”

‘택시’ 신주아가 재벌 2세 태국인 남편을 소개하기 전 어머니의 국제결혼에 대한 반응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지난해 재벌 2세 태국인 기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한 배우 신주아가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택시’ 신주아는 부모님이 국제결혼에 대해 어떤 반응이셨냐는 물음에 “처음에 슬쩍 얘기했었다. 남편이 나온 회사 잡지를 읽는 척 하면서 ‘이거 태국 잡지’다 라며 ‘이 사람 어때?’라고 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대꾸도 안하셨다”며 “그래서 ‘엄마 근데 태국도 생각보다 살기 좋더라. 태국 사람이랑 결혼하면 어떠냐’고 묻자 ‘미친 헛소리하고 있네’라고 말하셨다”고 밝혀 택시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주아는 “어머니가 직설적이시고 솔직하시다”라고 덧붙였다.

신주아는 “저희 엄마 아빠가 저에게 태국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아는데 지켜보니 꾸준히 몇 달 동안 해외에서 오는 것을 보고 아빠가 보기에 신기해 하셨던 것 같다”라며 “몇 달 동안 보시더니 ‘어떤 놈인지 한 번 만나보자’ 하시더라. 그래서 만나게 됐다”고 결혼과정에 대해 전했다.

‘택시 신주아 남편’ ‘택시 신주아 남편’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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