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 정준영 엄마표 기상미션에 멘붕+폭소

입력 2015-07-19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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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들, 정준영 엄마표 기상미션에 멘붕+폭소

‘1박2일’ 멤버들이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주인공처럼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전문 산악인 포스의 정준영 어머니를 따라가지 못하고 한참 뒤에 뒤처져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여름방학을 맞아 멤버들의 추억이 어린 시골 집으로 떠나는 ‘너희 집으로’ 특집 3탄 정준영도 가본 적 없는 제주도 ‘정준영 네’ 이야기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너희 집으로’ 특집 종착지인 제주도 ‘정준영 네’에서 가족의 포근함을 느끼며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기상미션에서는 ‘아빠 편 vs 엄마 편’으로 나뉘어 부모님이 멤버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곳으로 함께 떠난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준영의 어머니를 선택한 멤버들이 홀린 듯한 발걸음으로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은 정준영의 어머니가 멤버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제주도 ‘노꼬메 오름’으로 아름다운 경관으로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준영 어머니는 오름 초입부터 엄살을 부리며 투덜대는 멤버들을 달달한 산딸기로 손쉽게 유인하시더니, 멤버들이 산딸기에 정신이 팔린 사이 예쁜 꽃들과 아름다운 새소리를 미끼로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멤버들을 안내하는 노련한 모습으로 기상미션을 진행했다고 전해져 ‘엄마 표 기상미션’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전문 산악인 포스 정준영 어머니의 축지법을 연상케 하는 빠른 걸음에 “어머니 같이 가요~”를 연발하며 죽을힘을 다해 걸음을 옮겼다는 후문이다. 결국 어머니는 힘들어하는 멤버들을 위해 집에서 준비해 오신 특식을 한가득 꺼내 멤버들을 화색에 돌게 했다고.

과연 어떤 멤버들이 ‘헨젤과 그레텔’ 주인공이 되어 정준영 어머니와 아름다운 ‘노꼬메 오름’ 기상미션을 수행하게 될지, 종종 걸음으로 어머니의 뒤를 따라가는 귀여운 멤버들의 모습은 19일 방송되는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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