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상무 “장도연과 몰래 연애중” 폭탄 발언

입력 2015-08-07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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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상무 “장도연과 몰래 연애중” 폭탄 발언

‘해피투게더’ 유상무, 몰래 연애중

‘해피투게더’ 유상무가 장도연과 열애중(?)이라고 폭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유상무는 절친한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들을 둘러싼 썸에 대해 털어놨다.

유상무는 장도연과의 관계에 대해 “원래 선후배인데 보고 있는 단계다”고 운을 뗐다. 박미선은 “아직도 개그우먼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에 조세호는 “3번째네. 4번째인가”라고 말했다. 또 김신영 역시 “(유상무는) 개그우먼 헌터다”고 농담해 유상무를 당황케 했다.

유상무는 “사실 우리 사귄다. 예고편에 한 번 써라”고 농담했고 장도연은 “무슨 장난이냐.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요즘 이렇게 예고하면 제작진 무지하게 욕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조세호는 "유상무가 장도연과 여행을 갔다오고 나서 대기실에서 서로 인사 안한 느낌이 있었다"고 폭로했고 장도연은 "그건 내가 버릇 없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미선은 "내가 결혼했던 과정과 너무 똑같다. 남편 이봉원도 나랑 영화 보고 싶어도 둘이 못 가 여러 명이 갔다. 둘이 서먹서먹해져 코너가 없어졌다"고 장도연 유상무의 관계를 의심했다.

장도연은 "재미가 없어 없어진 거다. 아이디어가 안 나와서"라고 재차 해명했다. 조세호는 "장도연이 계산하려고 했는데 유상무가 밖에서 뛰어오더라. 자기가 계산해야한다고"라고 증언했다.

이아현은 "근데 유상무가 너무 동료 개그우먼을 다 건드렸다"고 말해 유상무를 당황케 했다. 이아현은 "매너가 좋은 친구들이 여자들을한테 인기가 많지 않냐"고 물었다. 김신영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장도연 씨. 직접적으로 물어보겠다. 유상무에게 마음이 흔들린 적이 있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아 예전에는 '남보다 못한 사이다'고 답했는데 지금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사귀더라도 아무한테도 공개 안하고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유상무는 "그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함을 안겼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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