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영향으로 오늘(24일)밤부터 비… 예상경로 보니?

입력 2015-08-24 16: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하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15호 태풍 고니는 일본 오키나와 서남 서쪽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으며 여전히 중형급 매우 강한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태풍의 비구름은 오늘 아침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으며 내일 새벽쯤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남과 제주도, 영동에는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전남 남해안에는 최고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는 10~60mm의 비가 예상되며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내일 낮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의 비도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모레 낮쯤에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사진│YTN, 태풍 고니 영향, 태풍 고니 영향, 태풍 고니 영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