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DJ, 결혼 계획 묻자 “남친 있는지부터 물어봐 달라”

입력 2015-09-01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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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출신 DJ 겸 모델 김라나가 '인디언 여전사'로 변신,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김라나는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9월호 표지모델로 발탁, 모델 출신다운 각선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라나는 각기 다른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을 마친 후 김라나는 "결혼 계획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남자친구 있는지를 먼저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 결혼은 언제라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외모나 경제력보다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이면 좋겠다"며 "내가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진 않지 않나. 지금의 김라나를 이해해줄 남자분이 있을까 싶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008년 제17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김라나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초창기 멤버 출신이다. 2년 전 DJ로 전향, 완벽한 미모와 몸매, 트렌디하고 열정적인 디제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9월, DJ로서 직접 만든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김라나의 화보와 비하인드 스토리는 GanGee 9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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