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2차 티저 공개, 시끌벅적 가족 이야기가 온다

입력 2015-09-01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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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 (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엄마’ 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만은 받겠다는 자식들을 향한 통쾌한 복수전을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엄마가 무슨 호구야?”라고 외치는 큰딸 윤희(장서희), 술에 취해 엄마를 부르며 쓰러지는 장남 영재(김석훈), “아름답지 않니? 바람을 느껴봐”라며 여심을 자극하는 차남 강재(이태성), “나 학교 관둔 거 알아버리시겠네?”라며 초조해하는 의대생 막둥이 민지(최예슬)까지 엄마(차화연)의 속을 태울 4남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영재의 집에 첫 인사를 오게 된 세령(홍수현)이 한집에 다 같이 모여 사는 가족들의 모습에 당황하고, 다짜고짜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난옥(윤유선)의 행동에 바글바글 속을 끓여 표정관리를 못 하는 모습에 앞으로 영재와 세령 사이에 벌어질 일들에 궁금증이 쏠린다.

상큼발랄 가족 로맨스 ‘엄마’는 오는 5일(토)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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