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4DX로 리얼하게 즐겨라

입력 2015-09-18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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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4DX 개봉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스릴을 선사한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감으로 보는 내내 관객들의 숨통을 조이는 이 영화는 4DX 상영을 통해 더욱 그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바람, 번개, 건 파우더 등 다양한 4DX의 효과들은 플레어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도시 ‘스코치’를 더욱 실감나게 느껴지도록 한다. 러너들이 사막의 거친 모래 바람을 맞을 때 상영관 전체에 불어오는 바람은 관객들 역시 ‘스코치’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며, 크랭크의 등장과 함께 움직이는 모션 체어의 빠르고 격렬한 움직임은 관객들에게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러너들을 향한 ‘위키드’의 무차별적인 공격과 함께 관객들의 얼굴 양 옆을 쉴 새 없이 스쳐가는 사이드 에어샷과, 실제 폭발이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폭발 장면에서의 강한 바람 그리고 번개 효과는 영화 속 장면에 엄청난 현장감을 더해준다. 이 외에도 건 파우더, 백 티클러 등의 다양한 4DX 효과들은 영화의 스릴을 배가시키며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더욱 완벽한 ‘스릴버스터’로 거듭나게 만들 것이다.

4DX 개봉으로 완벽한 스릴버스터로 거듭날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9월 16일 개봉,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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