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역삼각형 품은 완벽 몸매 공개

입력 2015-11-1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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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정확한 역삼각형 몸매를 드러냈다.

소지섭은 1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인 동시에 의료법인 가홍의 베일에 감춰진 후계자 김영호 역을 맡았다. 소지섭은 김영호 역을 소화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끊고 7kg을 감량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지섭은 고급스러운 욕조에 앉아 탄탄한 역삼각형 몸매를 보여준다. 넓은 직각 어깨와 함께 운동으로 다져진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 김영호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 장면은 지난 10월 25일 서울 남산 스테이트타워에서 촬영됐다. 극 중 김영호가 미국에서 훈련을 마치고 욕조에서 피곤함을 풀고 있는 모습이다. 현장 스태프들은 욕조신 촬영을 위해 상의 탈의한 소지섭에게 “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럽다”고 입을 모아 극찬했다.

제작사 측은 “소지섭은 '오 마이 비너스' 첫 촬영 때부터 지금까지 좀 더 즐거운 촬영장을 만들기 위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까지는 꼼꼼히 챙기는 소지섭의 인간적인 모습이 제작진을 더욱 매료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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