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곽시양·김소연, 질투심 부른 대본 검열 사건

입력 2015-11-20 10: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소연이 가상 남편 곽시양의 대본 검열했다.

오는 21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곽시양·김소연 부부가 폭풍 질투를 하는 일화가 방송된다.

두 사람은 캠핑 데이트를 즐겼다. 김소연은 대뜸 곽시양에게 대본 외우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검열을 시작했다. 김소연은 대본을 보자마자 곽시양과 상대 여배우의 달달한 장면을 포착했고 “그 장면이 나오는 부분은 절대 못 보겠다”고 질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격에 나선 곽시양은 과거 김소연이 드라마에서 정경호와 팔베개하고 머리를 쓰다듬었던 장면을 언급하며 김소연에게 “멜로 안 어울린다. 액션만 하라”는 단호한 조치를 내렸다. 이어 장난기가 발동한 곽시양은 베드신이 있는 작품이 들어오면 해도 되는지 김소연에게 물어 재미를 더했다.

김소연·곽시양 부부의 알콩달콩 질투는 21일 오후 5시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