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연예인이 살찌는 건 범죄다” 고충 토로

입력 2015-12-17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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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배우 서기(린리후이)가 다이어트의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서기는 한중 합작 예능 ‘타올라라 소년’에 출연해 살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타올라라 소년’에서 서기는 연예인을 꿈꾸는 멤버에게 다이어트를 권유한 뒤 개인 인터뷰에서 눈물을 머금은 채 “나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예인으로서 살 찌는 것은 범죄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방송이 나간 뒤 서기는 자신의 웨이보(SNS)에 인터뷰 캡쳐 사진을 올리고 “미안해요. 오늘만 먹고 다신 안 먹을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평소 서기는 자신의 웨이보에 달콤한 디저트를 들고 바라만 보는 사진을 공개하며 음식에 대한 욕구를 표출한 바 있다.

한편 ‘타올라라 소년’은 중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연습생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서기와 리위춘이 지도교사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서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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