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국주 “민경훈 좋아해…공공연한 비밀”

입력 2015-12-24 10: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국주가 민경훈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산타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하늬, 방송인 서장훈, 개그우먼 이국주, 셰프 샘킴이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다 알더라. 작가들도 다 안다”며 “민경훈 씨를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이어 “내가 하고 있는 라디오에 고정이다. 원래 고정 게스트를 하실 분이 아닌데 내가 붙잡고 있다. 알면 알수록 점점 좋다”며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어차피 내 남자가 안 될거라면 ‘우리 결혼했어요’에 같이 나오고 싶다”고 적극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가 “민경훈이 요즘 약간 탈모가 진행되는 느낌이 있는데 아냐”고 묻자 이국주는 “모자를 쓰고 있어서 몰랐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