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측 “시청자 위한 스페셜 방송, 오늘(1일) 편성”

입력 2016-01-01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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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새 대하사극 ‘장영실’이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다.

'장영실' 측은 1일 스페셜 방송 ‘신년특집 미리 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을 방송한다. 스페셜 방송은 메이킹 영상, 배우들과 제작진의 인터뷰로 구성된다.

특히 ‘장영실’ 김영조 PD는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와 타이틀롤 송일국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김영조 PD는 “밤의 별들, 해와 달의 움직임 등 지금은 너무나 과학이 발달해서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을 장영실이라는 위인을 통해 역사적인 맥락에서 다뤄보고자 한다”며 “장영실은 큰 인내와 이겨내기 힘든 고통들을 이겨내고 과학적 성취를 이룬 위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실 얼굴에 신뢰감,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 인생의 굴곡들이 얼굴에 녹아져 있는 배우를 생각했는데 송일국 만한 배우가 없다고 생각했다. 섭외 1순위였다”고 송일국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오는 2일 밤 9시 40분 KBS 1TV 첫 방송되며, 스페셜 방송은 1일 밤 7시 30분 KBS 1TV를 통해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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