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측 “‘마리텔’ 고정 제안 와도 출연 힘들 듯”

입력 2016-01-04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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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텔’ 생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김성주가 안정환 전 축구선수와 함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평정했다.

3일 다음 TV 팟을 통해 생중계 된 '마이리틀텔레비전' 본방송에서는 김성주와 안정환이 축구와 관련된 토크를 펼쳤다.

이날 김성주와 안정환은 축구 이야기를 비롯해 발음하기 어려운 축구 선수 이름, 스포츠 중계 비화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로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여 전반전 1위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김성주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번 '마리텔' 출연에 대해 "김성주와 안정환이 서로 중계를 하고 있어 '한 번 나가보자'는 공감대를 형성해 출연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재작년부터 중계 현장에서 함께 해 왔기 때문에 개인적인 친분도 있고 서로의 호흡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관계자는 '마리텔' 고정 출연 가능성에 대해 "만약 고정 출연 제안이 들어온다고 해도 성사되기는 힘들 것 같다"며 이번 출연이 일회성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성주와 안정환은 오는 1월 올림픽 축구 대표팀 경기에서도 중계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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