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안세하 “조승우 ‘정글’ 다녀왔으면…” 출연 추천

입력 2016-01-06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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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가 조승우에게 정글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재벌 2세로 밝혀져 최고의 반전을 선사했던 배우 안세하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안세하는 SBS 드라마 ‘용팔이’ 등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천의 얼굴을 타고난 덕에 각종 닮은꼴 제보가 쏟아지기도 한다.

안세하는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머리 좀 길었을 때는 김인권 선배님, 봉준호 감독님 닮았다고 하더라. 머리를 올리면 김기덕 감독님 닮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개그맨 안상태 씨도 닮았다고 하는 분도 있다”고 고백했다.

안세하가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된 것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서다. 배우로서 극중 회장 아들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간 안세하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세하와 함께 생존에 도전한 홍종현은 “형은 드라마처럼 정말 반전의 사나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세하는 “정글은 저에게 큰 도전이었다. 갔다 오니 집이 편한 곳이구나 많이 느꼈다”고 후기를 전하면서 “지인 중에 조승우 형님이 정글에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다”며 영화 내부자들로 흥행몰이 중인 배우 조승우를 ‘정글’ 제작진에 추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신의 선물 – 14일’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김병만, 이종원, 오지호, 환희, 이장우, 안세하, 홍종현, 인피니트 성열, 박유환, 황우슬혜, 씨스타 보라가 함께한 SBS ‘정글의 법칙’ 파나마 편은 8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ㅣ안세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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