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정형돈 복귀 시기는 본인 의지에 달린 것”

입력 2016-01-06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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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C 자리에서 물러난 가운데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형돈은 6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MC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은 일회성 MC가 아닌 정형돈 후임 MC 물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런 가운데 정형돈의 현재 상태와 상반기 내 복귀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과 KBS2 '우리동네 예체능'도 정형돈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연쇄 하차로 이어질지 우려를 낳았기 때문.

이에 대해 정형돈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냉장고를 부탁해'는 화제성이 있는 프로그램인만큼 더이상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는 차원에서 하차를 한 것이다. 다른 프로그램들은 정형돈의 복귀 후 출연을 원하신다면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정형돈은 보도된 대로 요양차 호주에 머무르고 있다. 그렇게 오래 체류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상반기 복귀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치료 경과와 본인의 의지에 달린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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