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되고 유머 되는 신현준, 스크린·브라운관 동시 공략

입력 2016-01-07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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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액션 ‘나쁜놈은 죽는다’ 신현준이 KBS 드라마 ‘무림학교’ 출연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먼저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다. 신현준은 극 중 '지연'(손예진)과 '창주'(진백림)를 추적하며 위험에 빠뜨리는 의문의 뒤쫓남 '킬러' 역을 맡아 4년여 만의 스크린 복귀로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강제규 감독과 신현준의 19년 만의 재회로 큰 화제가 됐다. 신현준은 "강제규 감독님과 함께 한 데뷔작 ‘은행나무 침대’ 이후 가장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맡았다"고 밝혀 그의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더욱 큰 기대를 하게 했다.

이 가운데 1월 11일부터 방영될 KBS 드라마 ‘무림학교’에서는 대단한 무공의 소유자이자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무림학교의 총장 '황무송' 역을 맡아 무림학교의 안팎을 든든하게 지탱할 예정이다. 특히 ‘무림학교’의 '황무송'은 무술 실력과 카리스마와 함께 농담과 유머도
겸비한 인물로 액션 뿐 아니라 웃음도 선사할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었고 강제규 감독이 공동제작자로 나선 ‘나쁜놈은 죽는다’는 신현준과 함께 손예진, 진백림, 박철민, 장광에 이르는 화려한 캐스팅과 더불어 한류스타 씨엔블루의 OST 참여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특히 2월 4일 개봉을 앞둔 ‘나쁜놈은 죽는다’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신현준의 스크린 복귀작이기에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신뢰를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KBS 드라마 ‘무림학교’의 방영으로 신현준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동시에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KBS 드라마 ‘무림학교’와 더불어 신현준의 출연으로 코믹과 액션 모두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쁜놈은 죽는다’는 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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