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배우 벳키, 인디밴드 보컬과 불륜 스캔들 파문

입력 2016-01-07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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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수 겸 배우로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벳키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열도를 충격에 몰아넣고 있다.

일본의 한 주간지 매체는 벳키가 인디밴드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카와타니 에논과 불륜 사이라고 보도했다. 벳키의 남자로 지목된 카와타니 에논은 지난해 여름 결혼식을 올린 유부남.

이어진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카와타니 에논은 뒤늦게 벳키에게 자신이 유부남임을 밝혔고 이후에도 교제를 이어왔다는 것.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이혼절차도 밟지 않은 상황에서 혼전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카와타니 에논은 이혼조차 하지 않은 상태로 벳키를 자신의 본가로 데려가 인사까지 시켰다고 한다.

이에 대해 벳키와 카와타니 에논 두 사람은 불륜 스캔들 보도를 부인하고 나선 상태다. 그러나 이같은 입장에 최초 보도 매체는 이들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 전문을 공개하며 추가 폭로에 나설 것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벳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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