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리그’ 김일중 “퇴사 직전 인사고과 첫 A등급”

입력 2016-01-07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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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리그’ 김일중 “퇴사 직전 인사고과 첫 A등급”

방송인 김일중이 SBS 재직 당시 인사고과 등급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젠틀맨리그 2016’에서는 ‘베일에 싸인 연봉의 실체’라는 주제로 직장인의 연봉에 대한 허와 실이 다뤄졌다.

이날 주제가 연봉이니만큼 출연진은 “회사에서는 인사고과로 연봉 협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최근 SBS에서 퇴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김일중의 과거 인사고과에 물었다.

이에 김일중은 “A등급 한 번 받고 퇴사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인호진은 등급이 깎이는 이유를 물었고, 김일중은 “방송사고를 내면 무조건 C등급이다“라고 답했다.

또 김일중은 “아이러니하게도 퇴사한 지난해 A등급을 받았다”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러자 이진우는 “지금까지 한 일 중에 나간 일이 제일 잘한 일이다”라고 촌천살인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젠틀맨리그 2016’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최신 이슈들을 알기 쉽게 풀어보는 본격 교양 토크 프로그램. 각 분야별 전문가 패널들을 초청해 사회, 경제, 역사, 인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탐구한다. 이번 시즌에는 김일중, 인호진이 새 MC로 발탁돼 진행을 맡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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