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스페셜 포스터…정우성-김하늘, 멜로의 정석 남녀

입력 2016-01-08 09: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정우성, 김하늘의 완벽한 멜로 호흡으로 연인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펼치고 있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포착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폭발적 반응을 예고한다.

비 내리는 오후, 우산을 쓰고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석원’ 정우성과 ‘진영’ 김하늘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는 사랑이 시작되는 찰나를 포착해내 보는 이들에게 촉촉한 감성을 전한다. 오직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만 지을 수 있는 세상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통해 보는 이들 마저 설레게 하는 것.

비에 옷이 젖지 않도록 어깨를 감싸 쥔 ‘석원’ 정우성과 그 품에 안겨 환한 미소로 눈을 맞추는 ‘진영’ 김하늘의 가슴 뛰는 케미스트리는 “사랑은 늘 처음처럼 시작된다”는 카피와 어우러져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극중에서 10년의 기억을 잃고 가슴 속이 텅 빈 채로 무의미하게 살아가던 모습과는 달리 우연히 시작된 사랑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되찾고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석원’의 감정이 묻어나는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정우성, 김하늘의 첫 연인 호흡, 누구나 한번쯤 가져본 적 있는 지우고 싶은 기억과 사랑에 대한 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단 한편의 감성멜로로 7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