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정민 “중국어 실력? 이성에 어필 가능한 수준”

입력 2016-01-12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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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방송인 김정민과 프로볼러 신수지가 출연한다.

12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성공한 캔디걸’ 특집으로, 슬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성공한 캔디걸들이 출연한다. 방송인 김정민과 프로 볼러 신수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 힘들던 과거부터 현재의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각자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선보인다.

특히 김정민은 운동에서부터 중국어까지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택시’에 탑승 전 이영자와 헬스장에서 만난 김정민은 인터넷을 달궜던 화제의 식스팩을 공개하기도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중국어 실력도 수준급으로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된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택시’에서 김정민과 신수지는 밝은 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 화목한 가정들이 너무 부러웠을 만큼 가정 환경이 좋지 않았던 김정민은 생계를 위해 미용을 배웠다고. 힘든 환경에서도 의젓하게 잘 자라준 남동생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수지는 러시아 유학생활을 곱씹으며 러시아 선수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던 일을 털어놓는다. 매달 3천만원에 달하는 전지훈련비를 부담하기 위해 대리 운전 일까지 한 아버지를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는 김정민과 신수지의 연애에서부터 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선보여질 예정. 오늘(12일) 저녁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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