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정민, 불우했던 가정사 고백 “14세 때 생계 위해 학업 중단”

입력 2016-01-13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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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택시’ 김정민, 불우했던 가정사 고백 “14세 때 생계 위해 학업 중단”

배우 김정민이 불우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성공한 캔디걸’ 특집으로 김정민과 신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과거 친아버지의 지속적인 가정 폭력 때문에 힘들었다. 어린 남동생을 돌보다 14살의 나이에 미용을 배우기 위해 홀로 서울로 올라와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당시에는 학업보다 남동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동생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또한 새아빠에 대해 "아빠는 진짜 고마운 분이다.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나이가 들면서는 엄마를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니 더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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